[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여성의용소방대와 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104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상주시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진행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바자회’와 대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이다. 김정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 모금과 바자회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또한 정천수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성금 기탁을 해주신 상주시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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