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4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안면에 위치한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과실, 채소 도매 법인으로 오이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삼삼’이란 이름은 함창읍, 공검면, 이안면 3개의 지역 농가가 참여한다는 뜻이고 최대의 노력, 최선의 선별, 최고의 품질을 상징한다.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해왔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하게 됐다.이주호 삼삼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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