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의성군은 지난 25일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대구미술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 각 1천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대구미술협회는 지난 10~19일까지 대구 동원화랑에서 개최한 `의성 산불피해 돕기 예술 나눔 자선전`을 통해 모은 성금 1천만원과 작품2점도 기탁했다.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해외 출장 중 산불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대구예총과 대구미협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대구예총과 대구미술협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보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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