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이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해평면 금호1리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마이스터멘토단원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금오공업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활동은 전기안전점검, 배선 수리, LED 조명과 콘센트 교체, 전선 정리, 미용 봉사,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반기별로 농촌 마을을 찾아 기술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해평면 금호1리를 대상으로 했다. 단원들의 전문성과 실천 의지가 어우러져 마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김칠규 마이스터멘토단장은 "전문 기술인으로서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마이스터멘토단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지난 2013년 10월 창단돼 구미시와 경북도 최고장인, 대한민국 명장, 기능한국인, 산업현장교수 등 4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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