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농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봄철 건조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소면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진화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 연접 지역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목표로, 산불 기계화 장비 조작 및 방화선 구축 등 실전 중심의 산불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중대형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악 지역에서 이동식 살포기, 등짐펌프 등을 활용한 산불 진화 훈련을 진행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장비 운용 능력과 협업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 참석한 김옥겸 의용소방대장은 “산불은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의용소방대원들이 기계화 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 기동훈련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근옥 농소면장은 “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늘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옥겸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께 많이 감사드린다.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건조주의보는 지속되고 있으니, 산불 발생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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