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4월 25일, 도로상 노상적치물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이달 초부터 남구 도심지 내 전역에 대해 불법 적치물 정비를 계도한 후,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남구청은 상도동 일대에서 도로변에 라바콘, 물통, 폐타이어 등을 적치하여 도로를 무단 점유하고 있는 현장을 적발, 차량을 이용해 강제 수거하고 25여 개의 주차면을 확보했다.고원학 남구청장은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도로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 여러분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청은 이번 단속으로 불법 적치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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