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이 지난 26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한국석유관리원의 지역 사회 석유 나눔 활동 독려 확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구미 지역 내 석유 나눔 활동의 수요기관 20개 시설 중 6개 시설(구미종합사회복지관·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금오종합사회복지관·사랑의쉼터·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강동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은 지난 26일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 구자근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 경북본부는 `지역 사회 연료 나눔 활동`을 통해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로부터 구입 후 품질 이상 유무를 확인한 품질 적합 제품의 시험 잔여 휘발유, 경유를 지역 사회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지난 2015년 MOU 체결 이후 구미시 장애인복지관 등 2개의 시설 대상으로 시작된 `연료 나눔 활동`은 지난해 20개 시설까지 확대돼 2024년 1500만원 상당의 7368L의 차량 연료를 지원했고, 10년간 총 1억원이 넘는 양의 연료를 구미시 복지 시설에 기증했다.구자근 의원은 장애인, 노인 등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구미 관내 복지 시설 운영 부담을 덜고자 꾸준히 기관 관계자와 소통하며 나눔 활동의 확대를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21대 국회에서 구 의원과 함께 활동한 최춘식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월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향후 구미시 대상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구자근 의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의 복지 시설을 위한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곳곳에 따듯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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