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 행복119공무원봉사단, 봄 맞이 봉사활동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공무원 자체 봉사단(“행복119봉사단”)과 남산종합사회복지센터가 합동으로 봄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및 소화기 전달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부소방서 직원들의 자체 모금액으로 생필품(쌀, 휴지 등)을 마련해 남산종합사회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직접 중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독거노인 2가구에 나눠 전달했다. 또, 화재취약대상인 독거노인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소화기 배부 및 사용법까지 안내했다.   박정원 중부소방서장은 “우리 중부소방서 직원들이 중부 관내 시민분들 뿐 아니라 소외계층분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중무휴 근무 중”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