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각급학교, 교육지원청 영양 교사와 영양사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운영 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협의회로, 학교급식 위생과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협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 운영은 권역별 10개 팀으로 나누어 팀별로 세부적인 주제를 선정해 총 4차 협의회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남성관 교육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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