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역 제공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다.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도다.구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본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서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현장점검은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 △서비스 제공 사실(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등) 여부 △서비스 품질관리(심리검사 전후 결과) △회계처리 적정성 △바우처 부정 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이와 함께 제공기관의 상담 인력 부족, 행정업무 과중, 회계 시스템의 복잡성 등 현장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직접 청취한다. 수렴된 의견은 제도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마음 놓고 심리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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