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제8차 현장점검의 날에 최근 화재, 건축물 붕괴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24일 안전조치를 집중점검했다.   건설현장의 주요 점검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목재,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물질들이 많으므로 용접 등을 할 때는 항상 소화기를 배치하고 불꽃 번짐을 방지하기 위한 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②굴착작업 시에는 토사, 암반 등의 붕괴위험을 수반하므로 지반상태를 꼼꼼히 조사하고 적합한 작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③철골구조가 대형화‧고층화 및 복잡화됨에 따라 추락위험을 막기 위해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체결, 추락방호망 설치 등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마감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소화설비 설치 및 가연물 관리 철저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방지조치 △비상구 설치 여부 및 관리 등 화재사고 예방 안전조치 △안전난간 설치 및 안전모·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관리 등 추락사고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윤수경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기본적인 안전조치 미이행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사업장에서는 안전관리상태를 자체적으로 재점검하길 바라며, 청에서도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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