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제61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했다. 먼저,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 2시 정성현 작가를 초청해 `세종식 독서법`을 주제로 세종실록에 나타난 세종대왕의 독서법과 토론 방법에 관한 강연으로 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그리고 ‘도서관주간’에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도서관 속 인생샷 △안녕, 동네 도서관 피크닉 △가짜책을 찾아라 △BOOK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에는 △책 속의 장미 한 송이, 달콤한 대출 △집 나간 책 찾아요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조 관장은 “최근 안동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해 따뜻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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