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3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청소년지도협의회는 평소에도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 역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변경옥 회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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