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경찰서는 최근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통사고 예방 등의 홍보를 위해 풍기장터에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개최했다. 24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는 장터나 행사장 등을 찾아 지역 치안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범죄취약지 탄력순찰,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등 범죄예방 홍보 및 경찰행정 서비스이다. 찾아가는 드림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지역주민 박모(70‧여)씨는 "최근 자녀의 휴대폰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이었다"며, "부고장, 청첩장 등의 문자도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경찰관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알려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태영 영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매월 운영, 각종 민원상담 및 범죄예방 홍보 등 경찰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영주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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