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상공회의소는 2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대구 지역 주요 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고용노동청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대재해 동향 발표’에 이어, 건설업계가 직면한 현장 고충과 정책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부족, 자재비 상승, 분양시장 침체 등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공유됐으며, 특히 강화된 안전관리 제도가 부담된다는 업계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노동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향후 건설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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