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 흐름에 맞춰, 5월부터 송현희망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융합형 스마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청년기업이 주도하며, 학생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 개발, 교구 구성, 전문 강사 파견 등 전 과정을 맡는다. 총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되는 ‘창의융합 메이커교육’은 △3D펜을 활용한 창작활동 △우드킷트로 배우는 기계공학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팜 제작으로 기초적인 스마트기기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운다. 이어 오는 6~11월까지는 ‘쉽게 배우는 AI’ 프로그램이 매주 목요일 방과 후에 진행된다. 생성형 AI 도구인 쳇GPT, 뤼튼, 퍼플렉시티 등을 활용해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등 실습 중심의 흥미로운 AI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스마트융합교육은 교육발전특구 및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격차 없이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도다”며 “청년기업과 주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젝트가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교육 모델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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