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입시 혁신에 나섰다. 한동대는 지난 19일 전국 주요 고교 진학부장, 입시전문가, 진로진학협의회 회장단 등 교육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된 `입학전형 및 홍보 자문단`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 출범은 한동대가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창의융합형 인재 발굴을 위한 입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문단은 한동대 입학전형의 개선 방향과 효과적인 홍보 전략 수립에 깊이 관여하며, 국내외 우수 학생들이 한동대를 주목하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부산일과학고등학교 권혁제 교장이 자문단장을 맡게 된 이번 자문단은 한동대의 교육 혁신 모델을 더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권 자문단장은 "창의융합 교육의 선두주자인 한동대학교에서 자문단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동대만의 특별한 비전과 교육적 가치가 더 많은 우수 인재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입학전형과 홍보전략 개발에 전문성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는 국내 대학 중 최초로 무전공 입학 제도를 도입한 대학으로, 학생들이 입학 후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따라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전공 모듈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학생들의 전공 선택 자율성을 더욱 확대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기반의 혁신적 교육 모델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미네르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창의성(Creativity), 협업능력(Collaboration), 소통능력(Communication)을 핵심으로 하는 4C 역량 중심의 혁신적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미래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미네르바 대학은 실시간 화상 수업과 데이터 기반 학습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성과를 극대화하는 교육 방식으로 하버드보다 낮은 합격률을 기록할 정도로 명성이 높아, 한동대와의 협력은 국내 교육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한동대 관계자는 "이번 자문단 위촉은 한동대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수준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자문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입학전형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한동대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동대는 이번 자문단 위촉을 통해 단순한 입시 홍보를 넘어 한동대만의 특별한 교육 모델과 혁신적 교육과정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우수 학생들이 찾는 글로벌 대학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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