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뢰, 협력의 교육공동체 조성 위한 `경북도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를 개최했다. 2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에서는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를 이끌어갈 학부모회장 지역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임원단 선출도 함께 이루어졌다. 회장에는 영주중학교 심상만 학부모회장, 부회장은 대영중학교 오현정 학부모회장, 감사로는 영주남부초등학교 엄향식 학부모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임기 동안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 대표로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게 된다. 새로 구성된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다음해 2월까지 지역 내 학부모 의견 수렴 및 교육 현안을 모니터링하고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인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영주지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가 교육공동체의 중심에서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하며, 학부모님들과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환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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