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30일까지 도내 사립학교 174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산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면 심사를 통해 재정결함보조금의 지원과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해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정산 심사에서는 △법인회계가 납부해야 할 제세공과금의 학교회계 납부 여부 △사립학교 자체 수입액 누락 여부 △인건비 보조금의 신청과 집행 적정성 △운영비 교부액 초과 집행과 과다 불용 여부 등 보조금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항목들이 중점적으로 점검된다. 경북교육청은 정산 결과를 바탕으로 초과 또는 부족 금액에 대해 2025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교부 시 가감 처리할 예정이며, 정산액 과다 발생 학교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정산을 통해 사립학교 회계 분야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학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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