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2일 특공대 사격장에서 진행중인 경찰관 정례사격 훈련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찰관 사격 훈련 중 발생한 총기사고 이후 훈련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김 서장은 이 자리에서 사격장 시설 안전관리 실태, 총기 및 탄약 등 관리상태, 사격 전 안전교육, 구급 요원 및 응급구호 장비 비치 등을 중점 살폈다.정례사격 훈련은 경찰관들의 총기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훈련은 영점 사격, 기록 사격, 실탄 훈련 등을 포함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확인한다.김 서장은 “훈련은 실전처럼 하되, 훈련 현장은 안전해야 한다”며 “모든 경찰관이 안심하고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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