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22일 오천교회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오천교회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자리에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유문선 서장, 김진엽 도의원을 포함한 소방대원 10명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소방대원들은 급식 준비, 배식, 급식 순번 관리뿐만 아니라 급식소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급식소 이용자들은 소방대원들의 봉사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함께 식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은 소방서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이번 활동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가정 내 화재 위험요소 점검요령,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이 포함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제공됐다.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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