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일본 고베시 대표단(고베시, 고베상의, 고베경제동우회, 민단 효고현 본부)이 대구시-고베시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 대구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고베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양 도시는 그 간 국제행사, 문화예술교류 등을 활발히 해왔다”면서 “오늘 고베시 대표단의 대구상의 방문을 통해 경제분야의 교류도 활발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하라 고베시 부시장도 이에 화답하며 “고베공항-인천국제공항 직항노선 신규 취항에 따라 두 도시 간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 졌다”면서 “오늘 방문은 고베시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경제단체에서도 함께 방문한 만큼 경제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와사키 히로야 고베상공회의소 회장도 “그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면서 “오늘 방문을 계기로 경제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측면에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베시 대표단은 대구상의 방문과 함께 스마트광통신센터 및 스마트시티센터를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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