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DHU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교내에서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개강식과 함께 국내 플랫폼 입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위한 실습 중심의 상세페이지 제작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총 50여 명이 신청했으며, 온라인 마케팅 전략, AI 기반 이커머스 활용, 라이브커머스 실전 교육 등 국내 주요 플랫폼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교육과정은 소상공인의 업종 특성과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장품 AZ 특화반’(5월 9~30일)은 화장품 산업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부터 디지털 마케팅, 라이브커머스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해외시장 진출반’(5월 21일~6월 18일)은 온라인 마켓 분석과 판매 실습을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국내 플랫폼 입점반’(5월 28일~6월 18일)은 포항 지역에서 팝업 교육 형태로 운영되며,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상세페이지 제작 등 실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심화 특강, 상세페이지 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지원, SNS 홍보 마케팅 등의 후속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포항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설명회’가 열려, 포항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비전과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이 자리는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정부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대구한의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에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선미 DHU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설명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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