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는 22일 대구인터불고 엑스코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관련 기관 종사자,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심포지엄은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는 보건복지부 전은정 자살예방정책과장이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방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백종우 정책연구소장이 ‘자살, 이대로 괜찮은가’로 주제발표를 했다. 2부는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훈 센터장이 ‘대구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추진현황’ 발표 후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패널토의는 백종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장의 ‘우리나라 자살실태와 외국 자살예방사업 사례중심’, 이승재 대구시 정신건강복지사업 지원단장의 ‘우리 사회는 자살감소를 기대할 만큼 건강해지고 있는가’, 이진숙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적 고립과 은둔의 문제를 가진 청년 등의 정신건강에 대한 정책적 개선방안’, 현진희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지역사회정신건강서비스와 정신재활서비스를 촘촘히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대구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대책에 필요한 제언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우리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자살율 감소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방안 모색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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