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등은 22일 경북도를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도지회를 통해 경북지역 긴급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성금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금주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이사장, 박하준 한국건설자원협회장, 안훈수 대구경북지회장,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도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협회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보증·융자·정보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자원순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김금주 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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