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가야금실에서 지역 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지역협의회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위원장의 권한과 의무에 대해 안내하고 지위남용을 통한 부당거래 금지와 불법찬조금 근절, 청렴교육, 주민참여예산제도 참여와 홍보를 강조하였다. 이후 진행된 2025년 고령군 학교운영위원위원장 지역협의회 임원 선출에서는 김용우 고령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지역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배봉주 쌍림초등학교 운영위원장·정미희 다산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돼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발전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교육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을 더욱 확립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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