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와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주시는 21일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와 함께 `NH농협카드 공익기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사업에 활용될 5100만원 규모의 기금을 전달받았다. 기금은 영주시가 지난 1년 동안 사용한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결제 금액의 0.5% ~ 1%를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카드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마련된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개발사업, 복지서비스 강화 등 공익목적에 사용된다. 영주시 이재훈 부시장은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의 협력과 기금 조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금이 실질적인 복지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부시장은 또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NH농협은행 설홍섭 영주시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금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주시와 함께 다양한 공익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NH농협은행은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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