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22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냉수1·2리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취약 주거지역의 자율적 소방안전체제 구축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이 초기에 화재진화 및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한창화 도의원, 이창준 신광면장, 유관기관 및 마을주민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화기 9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80개를 마을주민 90세대에 전달했다.주요내용은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및 환영사 △예방안전과장 및 내빈 인사말씀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교육 △화재없는 마을 현판 부착 △봄철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행위 금지 당부 △봄철 화재에방대책 일환 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등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 문화를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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