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봄철 농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의 작동 상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대가야생활촌, 군민체육공원 등 군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된 자동분사기 10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미사용 기간 이후 정상 작동 여부와 약품 잔량 등을 확인하고, 군민들이 불편 없이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드기 주의 안내판도 새로 설치했다. 자동분사기는 손잡이를 당기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구조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 분사 시 3~4시간 해충 접근을 차단한다. 얼굴을 제외한 피부 노출 부위나 신발, 옷 위에 사용하면 진드기·모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고령군보건소는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긴소매·긴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분사기가 감염병 예방은 물론 야외활동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설치 확대와 지속적 점검으로 군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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