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AI-IoT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AI기반 어르신 건강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기반 어르신 건강클럽은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비대면 사업의 한계점을 보완해 고안한 건강 소모임으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에 따라 8개의 건강분야(△우울예방 △근력 및 관절강화 △치매예방 △비만관리 △고혈압 및 당뇨관리 △성인암 예방)로 나눠 건강클럽을 구성했다. 클럽별로 △영양, 운동, 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활동 △웃음치료, 명상 등 마음힐링 활동 △공예,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등 인지자극 활동 등 클럽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또 각 클럽마다 건강플래너 1명과 함께 구성원 10명 정도씩 구성돼 건강 분야별로 4~6월까지 약 2개월간 매주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 및 클럽간 친목도모 강화를 위해 단체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건강클럽 활동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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