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 송동1교 봄꽃 활짝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회장 방병식)는 21일 생동의 계절을 맞아 관내 송동1교 일대에 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송동1교는 대송면의 주요 진입로로, 이번 꽃길 조성은 주민들에게 봄의 활기를 전하기 위한 것이다.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도로변과 유휴지에 꽃을 심으며 지역 미관과 주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방병식 회장은 “송동1교뿐만 아니라 대송면 제내리에 조성해 놓은 쌈지공원도 새로운 꽃동산으로 꾸밀 예정”이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꽃을 통해서라도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대송면장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해 꽃 심기 활동에 동참했으며, “매년 주민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꽃길을 조성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대송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환경 가꾸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