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1일 `2025년 제1차 대구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은 대구 지역의 노란우산 가입자와 행정ㆍ세무ㆍ노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사업운영 현황 및 제도개선 추진실적 등을 공유하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주요 개선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영업자의 절세전략으로도 잘 알려진 노란우산은 소득공제 최대한도를 상향(500만원→600만원)하고, 가입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실효성을 제고해 왔다.
올해도 노란우산은 고객지원 강화와 함께 ‘임의해지 시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 등 가입자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종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