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생각한대로 이루어져라 비비디 바비디 부: 비·바·부 프로젝트’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비·바·부 프로젝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희망의 주문 ‘비비디 바비디 부’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 주도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주체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사업은 지난해 대구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계획서를 검토하고, 운영 지원금 사용 및 정산 관련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서로 다른 관심사와 문제의식을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비·바·부 프로젝트’에는 △교내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직접 조사하고 수리까지 해보는 ‘수리영역 일상 수리부’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견 여행을 위한 기내식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반찬’ △역사와 공연을 융합해 직접 대본을 쓰고 무대에 서는 도전을 선택한 ‘뮤즈 하모니’ △청소년 행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부.바.비’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스텝’ △학교 대표 캐릭터와 굿즈를 기획·제작하는 ‘SCI’ △영상과 디자인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WASS’까지 총 7개 팀이 참여한다.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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