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18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자연의벗와 고령 어성초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자연의벗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천연화장품 전문 개발 및 유통 기업으로,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한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령군은 유기농산물인 고령 어성초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며, 주식회사 자연의벗은 어성초를 이용한 마스크팩에 `고령어성초` 브랜드를 명시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주)자연의벗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시설의 협조와 고령 특산물로 만든 제품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상호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주원 ㈜자연의벗 대표는 “유기농산물인 고령 어성초의 안정성과 자연의벗의 기술력이 만나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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