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푸르지오아파트 경로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천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은 지난해 6월, 703가구의 주민이 입주를 시작한 이래, 경로회를 구성해 34명의 회원이 합심해서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구축한 결과, 약 10개월 만에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개회식과 현판식, 화합의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내빈의 축하 속에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일하는 김천시가 돼 어르신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어르신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급식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행복 선생님(37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 건강 증진 및 취미·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노인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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