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봄철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친화적 적극행정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상점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형산강 포스코 대교 보트 선착장(포항시 남구 해도동 219)에서 진행되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점검 희망 시 포항해경 수상레저계(054-750-2451)에 사전 예약 후 당일 점검을 받을 수 있다.포항해경은 최근 3년간 지역 내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97건이며, 이 중 80%인 78건이 단순 장비고장에 따른 표류사고로 수상레저활동자 대부분이 동절기 기간동안 레저기구를 보관하고 있다가 점검없이 바로 운항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이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전문 정비업체와 협업해 추진기 점검 등 무상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수칙 등 안전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가 사전점검 소홀에 따른 기관고장·표류사고이므로 무상점검에 꼭 참여해 점검 방법도 배우고 출항 전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