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문화회관은 지난 18일 문화예술 공간의 안전 관리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연안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의 의미를 더해 자원봉사자들이 입는 유니폼을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추진하는 K-한복 전략상품 ‘쾌자’를 도입해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안내 자원봉사자 안전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 인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대공연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관객 안내,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담아 진행됐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안내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교육하고, 실제 공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해 자원봉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상주문화회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으로 유니폼을 입어 봉사활동 시 더욱 전문적이고 단합된 이미지를 뽐낼 수 있도록 ‘쾌자’ 유니폼을 도입했다.    또한 ‘쾌자’는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전통 한복이다. 특히 최근 K-한복이 대중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아지면서 ‘쾌자’는 전통 한복의 현대적 변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단순히 유니폼을 입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성광 문화예술과장은 “관객관리자 안전교육과 ‘쾌자’ 유니폼 도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공연 안내 인력으로 성장하고, 관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주문화회관은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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