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4~5월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주요도로와 29개소의 재·고개 구간에 대한 노면 청소와 정비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이번 정비작업은 공무원 4명과 건설공무관 10명으로 도로정비반을 편성해 지역 내 주요도로에 대해 겨울철 제설작업 이후 도로에 남은 모래와 염화칼슘 등의 잔여물을 철저히 제거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잦은 눈으로 인해 25회에 걸친 제설작업이 진행돼 그 어느 때 보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정비반은 2개조로 나눠 미세먼지 발생과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키로더와 살수차 등을 동원해 주요 도로와 재·고개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노면과 배수로 등을 집중 청소한다.아울러 향후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도로 상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을 추가 보완하고 도로 유지관리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국 상주시건설과장은 “이번 정비작업을 통해 시민과 도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교통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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