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지난 14일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의과5, 한의과 2, 치과 3)을 배정받아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 봉화해성병원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해마다 감소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에 따라 지리적 접근성, 유동인구, 진료실적 등을 고려해 보건지소 2곳 씩 권역별로 순회진료를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 한의과 1명 감소로 봉성면 주 3회(화수목), 법전면 주 2회(월,금) 순회진료를 통한 군민에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한 오지지역인 소천면보건지소에 치과의 1명을 배치해 오는 5월 중 신설해 치석제거, 발치, 구강검진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근로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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