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8일 대구지방환경청장과 직원 50여명이 의성군 점곡면에서 산불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피해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환경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소된 주택 주변의 생활폐기물 및 잔해물 제거 등을 실시했다. 김진식 대구환경청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대구·경북의 깨끗한 환경 회복을 돕기 위해 일손을 모았다”며 “환경청은 경북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폐기물 처리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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