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지난 14일 제13대 도회장으로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공식 임명됐다고 밝혔다.공원식회장은 “경북도지부가 1965년 설립돼 6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자유와 민주의식을 널리 전파하고 각종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며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에서의 대형산불 피해의 아픔을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치유하고 나아가 우리사회 내부의 이념과 계층, 세대 간의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경상북도지부를 우뚝 세워 나가자“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아울러 “한국자유총연맹이 국가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역사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경북도 5만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경북 포항 출신인 공원식 회장은 동국대학교 행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포항시의회 3선의원 및 의장, 경상북도정무부지사, 경상북도 관광개발공사 초대 사장을 역임했으며,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에 앞장섰다.현재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역임중이며 (주)엠피이엔씨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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