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환경실천연합회 군위지회는 지난 17일 군위읍 대북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환경실천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북리 내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 분리작업을 진행했다. 수거된 쓰레기 중에는 플라스틱, 유리병, 캔, 일회용품, 비닐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배출되는 폐기물이 다수를 차지했다.또한, 이번 활동과 함께 읍면 마을회관 40여 개소에 종이컵 전용 수거대를 배부했다. 이는 종이컵의 분리배출률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김진열 군수는 "더운 날씨에 환경정화 활동을 하신 회원분들이 있어 우리 군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 것 같다. 종이컵 수거대 설치는 군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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