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7월 초 열 예정인 어린이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에 출연할 주·조연 배우들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본 작품은 2025 수성아트피아 지역예술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주인공으로 하는 수성구가 자체 제작하는 뮤지컬이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동주관으로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공연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주인공 ‘뚜비’와 반려돌 도리가 호수의 수호정령 돌두꺼비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작품에는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 5개 부문 석권 및 경기뮤지컬협회 이사직을 역임했던 오은성 프로듀서와 뮤지컬 파워레인저를 제작했던 황철윤이 극작을 맡고, 음악감독 김은찬과 뮤지컬 월곡을 연출한 안무감독 장혜린, 제작감독 이민우, 무대 및 기술감독 김동현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 기본적인 노래, 춤, 연기 능력을 갖춘 성인 배우이며, 모집인원은 뚜비, 도리를 포함한 주·조연 배우 총10명이다.
접수기간은 21~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공개 오디션은 오는 28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고 자유곡 1곡과 자유안무 1곡을 심사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다음달 초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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