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모두의 가게’ 1호점으로 경산 옥산동에 위치한 대구 축산-구워먹는 식육식당을 선정했다.   ‘모두의 가게’는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발굴하고 응원하는 복지관의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 축산은 출입로에 경사로가 구비되고 가게 내부에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을 존중하고 환대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관은 이처럼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모두 낮춘 대구 축산을 ‘모두의 가게’ 1호점으로 선정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포용과 배려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봉현 관장은 “대구 축산은 맛뿐 아니라 누구든지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두의 가게가 추구하는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라며 “특히 정육열 대표는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육열 대표는 “요즘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누구나 방문했을 때 즐겁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운영해왔는데 ‘모두의 가게’로 선정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불편 없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두의 가게’는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경산 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출입로 경사로, 턱 제거 등)을 갖춘 점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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