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영양군 산주 및 임업인을 대변하는 영양군산림조합에서 의성발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해 4월 16일 성금 1천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영양군산림조합은 지역 산림을 푸르게 가꾸고, 산주 및 임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숲속에서 희망과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순환경영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에서 국민의 안전 및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임업인과 산림조합원 지도, 산지사방 및 임도 등 산림사업에 매진하고 있다.김성웅 영양군산림조합장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주민들의 명복을 빌며, 가옥과 농작물 등 재산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위로를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산불 피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영양군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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