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위여성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8기 군위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군위군의 청소년정책수립 및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여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식 △지자체 관계자와의 간담회 △청소년참여기구 역할에 및 운영에 대한 소양교육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참여위원은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우리들에게 필요한 일들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분이 좋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에게 소속감을 높여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에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주도적인 참여와 다양한 경험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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