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운행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나드리콜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회원으로, 20일 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접수된 모든 운행 요청이 해당된다. 단 노약자 및 국가유공자 회원은 제외된다. 이용 신청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1577-6776) 또는 나드리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탑승 시 복지카드 제시가 필요하다. 공단은 해당일이 주말인 점을 고려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균 휴일 배차 대수보다 26% 늘어난 특장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료 운행이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드리콜을 통해 교통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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