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16일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안동지역의 산불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10개 기관 합동으로 자금·보증 및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직접생산 중소기업(이하 직접생산 기업) 지원 상담·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안동 남후농공단지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보증 지원 설명회를 가진 바 있으며, 그 외 안동지역의 피해기업을 포함해 심층적인 상담이 더 필요하다는 지역의 수요를 반영해 추가적으로 상담ㆍ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산불 재난으로 공장설비가 전부 또는 일부가 파손돼 직접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기업에 대해 직접생산 확인기준에 대한 예외를 부여하는 등 지원방안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산불 피해기업 160여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대경중기청을 비롯한 지원기관들은 개별사례별 복구비용 조달을 위한 융자ㆍ보증 상담, 직접생산 확인기준 특례의 적용가능 여부 등에 대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산불은 진압됐지만 여전히 영업을 재개할 방법이 막막한 피해기업들을 위해 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재기를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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