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성 태도 및 가치관 확립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람직한 성지식과 성의식을 길러 장애학생의 성인권 의식을 향상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상황에 대처하여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송은주 성교육 전문 강사가 특수학급에 직접 방문해 ‘신체의 변화와 생명 존중, 경계를 지키는 법,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여 교육한다.   이번 교육에는 성주 유·초·중·고 16개교 60여 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의 과정을 알게 됨으로써 소중한 나를 이해하게 되고, 성과 관련된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게 됨으로써 스스로의 성인권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정수권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통합교육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관련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성인권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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