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김천소방서 김천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김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김기숙 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성금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희망과 용기가 됏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피해지역의 복구와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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